지난 28일 채널 ‘원더가은 정가은’에는 ‘택린이 정가은 기사님들 밥은 대체 언제 먹나요’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가은은 택시 운전을 하며 “요즘 매니저 없이 혼자 미팅, 방송을 다닌다. 운전 중에 일 때문에 연락 오면 정신이 없다”라고 바쁜 일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OSEN DB.
정가은은 돌연 배고픔을 호소했고, 동행한 이는 왕돈가스를 먹으러 가자고 제안했다. 정가은은 “밥시간에 콜 들어오면 기사님들이 되게 고민되겠다”라며 진지하게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가은이 밥을 먹으러 가던 중 드디어 콜이 잡혔고, 정가은은 바로 돈가스를 포기하며 “첫 운행이니 최대한 손님을 많이 태워봐야겠다”라고 불타는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정가은은 이혼 후 홀로 딸을 양육하고 있다. 정가은은 택시 기사에 도전한 것에 대해 "싱글맘으로 제가 가장이다 보니까 수입이 계속 있어야 되는데 너무 들쑥날쑥하다. 규칙적으로 안정적으로 계속 일을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찾다 보니까 여러 가지 있더라. 그중에 일단 택시를 한번 도전해 보자 하고 시작하게 됐다”라고 설명했으며, 생활고로 인해 딸에게 케이크를 선뜻 사주지 못했던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