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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 지키려 기러기 아빠 선택' 김정민, 모친상 심경 "함께 슬퍼해주셔서 감사" [전문]

OSEN

2025.07.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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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29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맘마미아’ 프레스콜이 열렸다.배우 김정민이 취재진이 질문을 듣고 있다. 2023.03.29 /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29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맘마미아’ 프레스콜이 열렸다.배우 김정민이 취재진이 질문을 듣고 있다. 2023.03.29 /[email protected]


[OSEN=장우영 기자] 모친상을 당한 가수 김정민이 슬픔 속에서도 곁을 지켜준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30일 김정민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저희 어머니 장례에 바쁘진 중에도 먼길 마다 않고 와주신 덕택으로 장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일히 감사 인사를 드리는 와중에 혹시라도 감사 연락 못 받으신 분들에게 죄송하지만 이렇게라도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함께 슬퍼해 주시고, 남은 저희들을 격려해 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정민의 모친은 지난 27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김정민은 지난해 4월 채널A ‘절친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 출연해 90대 노모의 곁을 지키기 위해 아내와 아이들이 있는 일본에 함께 가지 못한 사정을 밝힌 바 있어 먹먹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정민은 모친상 슬픔 속에서도 관객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맘마미아!’ 제작사 신시컴퍼니 측은 김정민이 30일 예정된 무대에 출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하 김정민 모친상 심경 전문

삼가 감사인사 드립니다.

이번 저희 어머니(고, 김옥분) 장례에 바쁘신 중에도 먼 길 마다 않고 와주신 덕택으로 장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일일히 감사 인사를 드리는 와중에 혹시라도 감사 연락 못받으신 분들께 죄송하지만 이렇게라도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서요.

함께 슬퍼해 주시고, 남은 저희들을 격려해 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댁내 행운이 깃드시기를 빕니다.

김정민 배상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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