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페리, 미남 배우와 결별하고 13살 연상 캐나다 전 총리와 연애하나 [Oh!llywood]
OSEN
2025.07.29 17:07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선미경 기자] 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꽃미남 배우와 결별 후 새로운 사랑을 찾았다. 주인공은 캐나다의 전 총리 쥐스탱 트뤼도다.
29일(현지시각) 외신은 케이티 페리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전 캐나타 총리 쥐스탱 트뤼도와 저녁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TMZ가 입수한 사진에 따르면 40세의 케이티 페리와 53세의 정치인은 고습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함께했다. 해당 사진에서 페리는 대화에 몰입한 듯 테이블 너머로 몸을 기울이며 트위도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두 사람이 경호원들의 밀착 보호를 받으며 칵테일을 마시고 랍스터 요리를 포함한 여러 음식을 함께 나눴다고 전했다. 또 이들이 식사 중 주방장이 테이블로 나와 인사를 나눴으며, 두 사람은 식사 후 직접 주방을 찾아가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서 케이티 페리 측은 아직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케이티 페리는 현재 캐나다 투어 중으로, 오타와와 몬트리올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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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페리는 이달 초 약혼자이자 딸 데이지 도브의 아빠인 배우 올랜도 블룸과 10년간의 관계를 끝내고 결별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두 사람은 결별 발표 후 이탈리아 포르토 체르보의 고급 리조트에서 점심을 함께하는 등 딸을 둔 부모로서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했었다. 당시 다소 긴장된 분위기가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은 2016년 연애를 시작했으며, 2017년 3월 한 차례 결별한 바 있다. 이후 2018년 초 몰디브 여행을 계기로 다시 연인이 됐고, 2019년 2월 약혼했으며 다음 해인 2020년 8월 첫 딸을 출산했다.
쥐스탱 트뤼도는 지난 2023년 아내 소피 그레고아 트뤼도와 18년 만에 별거를 발표했으며,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선미경([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