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아침마당' 하차 D-1…김재원 "더 넓은 세상에서 열심히 일하겠다" [종합]

OSEN

2025.07.29 17:28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방송 화면 캡처

방송 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아침마당’ 하차를 하루 앞두고 김재원 아나운서가 뜻 깊은 코너로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3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도전! 꿈의 무대’로 꾸며져 김재원 아나운서가 ‘아침마당’을 진행하는 8년 동안 보고 싶었던 이들이 출연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지난주로 2025년 상반기 정규 도전을 무사히 마쳤다. 다음주부터 어마어마한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고 이날 코너를 소개했다. 이에 가애란 아나운서는 “가애란 8월 6일부터 주부 스타 탄생이 시작된다. 오늘은 정규전은 아니고 지난 8년간 출연한 가수, 가족 중에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을 모셨다”고 설명했다.

방송 화면 캡처

방송 화면 캡처


김재원 아나운서는 “실은 오늘도 어마어마하다. 김재원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마지막 ‘도전 꿈의 무대’다. 오늘 모신 분들은 김재원이 만나고 싶은 출연 가수들을 모셨다. 이 분들 사연 들으시면 그때 그분 하시면서 궁금해하실거다”라며 “김재원과 함께 하는 마지막 ‘도전 꿈의 무대’, 김재원이 만나고 싶었던 가수들과 가족들을 큰 박수로 환영해달라”고 말했다.

출연자들과 인사를 나눈 김재원 아나운서는 “저의 마지막 출연자, 마지막 손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저도 또 응원하고 격려해주시길 바란다. 안 보신 분들은 김재원이 어디 가냐고 하실 수 있는데, 제가 내일 아침마당을 하차하면서 KBS를 떠난다. 저와 아름다운 이별을 하면 좋겠다. 응원 메시지 격려 메시지 남겨달라. 정성스럽게 남겨주신 메시지 꼼꼼하게 마음에 새기면서 잘 읽었다. 큰 힘이 됐고, 아름다운 이별하시면서 다음주에 새롭게 등장할 박철규 아나운서도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마지막 ‘도전! 꿈의 무대’에서 자신이 보고 싶었던 출연자들과 함께했다. 특히 한 출연자가 ‘고맙소’를 부르자 김재원 아나운서는 “제가 시청자 분들에게 드리는 마음이기도 하다”면서 뭉클한 심경을 전했다.

방송 화면 캡처

방송 화면 캡처


또한 고령의 출연자를 위해 직접 에스코트에 나서기도 했고, 하춘화의 축하 무대를 함께 하는 등 유쾌한 멘트와 부드러운 진행으로 감동과 웃음을 넘나들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그동안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정말 많이 배웠다. ‘아침마당’은 제게 인생 노래이기도 한다. 비록 노래 한소절 제대로 못하지만 그럼에도 노래 프로그램 통해 격려 받고 위로 받았다. 그리고 시청자 분들이 보내주신 격려 한 줄은 짧은 시, 긴 노래이기도 하다. 마음에 오래 새기고 더 넓은 세상에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