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외무성이 내달 1일 조직 개편을 통해 경제 분야 조직을 강화한다고 현지 언론이 30일 보도했다.
공급망 등 경제 안전보장 문제를 담당할 경제안전보장과를 경제국에 설치하고 경제외교 전략의 중심 조직이 될 경제외교전략과도 신설한다.
유럽연합(EU)과 경제 분야 교섭을 담당할 과장급 전략관도 두기로 했으며 유럽국 내에 우크라이나 등 7개국을 담당하는 조직도 만든다.
외무 대변인 산하에는 소셜미디어(SNS)를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한다.
외무성이 이처럼 여러 국에 걸친 대규모 조직개편을 실시하는 것은 2006년 이후 약 19년 만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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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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