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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이병헌과 대화 거부..집에서 "문자로 얘기해"(MJ)

OSEN

2025.07.2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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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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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 집에서 문자로 대화한 일화를 전했다.

29일 '이민정 MJ' 채널에는 ""오이 싫어" MJ가 어렸을 때부터 즐겨먹던 엄마표 샌드위치 레시피 (참치마요, 훈제연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민정은 오이와 양파를 싫어하는 자신을 위해 어린시절 어머니가 만들어준 참치마요 사과톡톡 샌드위치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그는 제작진이 "오이 언제부터 싫어했냐"고 묻자 "태어날때부터 못 먹 었다. 냄새를 못 맡는다. 오이 비누도 못 쓴다. 근데 그런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서 그런 사람 만날때마다 되게 무한대 친밀감을 느끼면서 '너도 그래? 나도 그래' 그런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이병헌) 오빠가 자기는 오이 좋아하는데 결혼하고서 한번도 오이 먹어본적 없다고. '자기가 안먹는다고 진짜 나한테 안 해주냐'고 그래서 내가 그냥 아무말도 안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민정은 제작진을 향해 "근데 오늘 다들 왜 이렇게 기분이 다운돼있어? 어제 회의에서 다 끝난거야? 모든게?"라고 물었고, PD는 "어제 회의만 한 4시간?"이라고 길었던 회의를 언급했다.

이에 이민정은 "그러니까. 나 어제 집에 가서 저녁에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서 (이병헌이) 막 설명을 해달라고 하더라. '나 목소리 안나와서 문자로 할게' 했더니 '오빠가 '뭐라고?' 라더라"라며 "앞에 앉아있는데 문자로 했다. 어제 정말 힘든 날이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이민정 MJ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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