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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결혼' 이장우·온주완, '양다리 입막은 연예인' 의혹 불똥.."사실무근" [Oh!쎈 이슈]

OSEN

2025.07.2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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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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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배우 이장우와 온주완이 ‘양다리 입막음 연예인’ 의혹을 나란히 부인했다. 결혼을 앞두고 불거진 의혹에 직접 나서 입장을 밝히며 루머가 확산되는 것을 막았다. 

결혼을 발표한 남자 연예인들이 ‘양다리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 실명을 밝히지 않은 폭로글이 확산되면서 오는 11월 결혼을 발표한 배우 이장우, 온주완, 그리고 신화 멤버 이민우까지 언급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8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전 남자친구 소속사에서 800만 원 보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이 글을 통해 자신이 과거 교제했던 남자 연예인이 이중 교제를 했으며, 이를 무마하려는 듯 소속사에서 위로금 명목으로 800만 원을 임급했다고 적었다.

A씨는 “반년 내로 예능에 나와서 새 여자친구랑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할 건데, 날짜가 잘 안 맞을 거라고 사전 위로금 명목으로 800만 원 보낸다고 연락이 왔다”라며, “무슨 의미인지 정확이 말해달라고 하니 날짜가 나랑 헤어지기 전으로 나올 수 있대. 환승이별했다는 거지. 바람 핀 것이나”라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굳이 언급하지 말아주길 바란다면서 어차피 결혼까지 안 갈 생각 아니었냐고 하더라. 입금된 800만 원 돌려줄까. 내가 그 사람과 헤어지든 결혼하지 않든 그건 우리 사이의 일이지. 알고보니 양다리였고, 그거에 대한 입막음 800만 원 거부하는 건 내 자유 아니냐. 너무 화나고 슬프고 아파서 내일 출근 못 할 것 같아 일단 연차 내놨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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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이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은 ‘양다리 연예인’ 찾기에 나섰다. A씨가 연예인의 실명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핫한 배우는 아닌데 30살 이상이면 이름 듣고 알 사람”이라고 설명하며 여러 남자 배우들이 언급됐다.

특히 오는 11월 배우 조혜원과 결혼하는 이장우, 걸스데이 민아와 결혼을 발표한 온주완이 가장 큰 피해자가 됐다. 이에 이장우와 온주완은 직접 부인하며 빠르게 사태 수습에 나섰다. 이장우는 30일 자신의 SNS에 “ㅇㅈㅇ 저 아니에요. 전화 좀 그만. 일하고 있어요”라는 글을 직접 게재했다. 일에 방해가 될 정도로 과한 추측과 루머가 이어지면서 직접 입장 표명에 나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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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의 소속사 측도 이날 OSEN에 “(루머는)사실이 아니며, 확인 결과 온주완 씨는 해당 폭로와 무관하다”라고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일부 누리꾼들은 최근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한 이민우를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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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부터 온주완, 이민우까지 해당 글의 진위 여부가 파악되기도 전에 실명 언급이 이어지면서 애먼 피해자를 만들고 있어 우려를 더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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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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