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솔로지옥인 줄..'모솔연애' 정목♥지연, '화끈' 침대 스킨쉽→최종 커플 등극 [종합]

OSEN

2025.07.29 22:38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유수연 기자]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가 종영과 동시에 새로운 커플을 탄생시켰다.

2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최종화에서는 출연자들의 마지막 선택이 그려졌다. 이날 최종 커플로는 정목-지연, 승리-지수가 연결되며 두 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이 중 정목과 지연은 방송 후반 급격히 가까워진 관계로 주목받았다. 첫 5일간은 거의 대화도 없었지만, 1박 2일 여행 이후 관계가 급속도로 진전됐다. 지연은 “너는 나한테 사랑이야”라고 고백했고, 정목은 “결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마음을 내비쳤다.

최종 선택 직후 지연 역시 “정목이가 자꾸 결혼 얘기를 했다. 그런데 저도 그럴 것 같다”고 덧붙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로의 감정을 확인한 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침대 속' 은밀한 스킨십까지 이어졌고, 두 사람은 약 3일 만에 진심을 공유하며 로맨스를 완성했다.

정목은 제작진의 “어젯밤에 아무 일도 없었냐”는 질문에 “그건 비밀이다. 상상에 맡기겠다”고 답해 패널들의 폭풍 반응을 불렀다. 서인국, 강한나, 이은지, 카더가든은 “너 모솔 아니지?”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이도·재윤·현규는 짝사랑의 아쉬움을 남긴 채 선택을 포기하거나 실패했다. 특히 이도는 “연애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천천히 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담담하게 털어놨다.

10부작으로 마무리된 ‘모태솔로지만’은 패널들의 솔직한 리액션과 모솔 청춘들의 반전 감정선, 현실적인 로맨스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종영 다음 날인 30일, 넷플릭스 ‘TOP10 시리즈’ 부문에서 2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시청자들은 정목-지연 커플의 '현실 커플' 가능성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결혼 얘기 너무 빠른 거 아니냐”, “진심이라면 응원한다”, “풋풋해서 더 설렌다” 등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제공


유수연([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