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 플래그 엔터테인먼트와 시더 페어가 합병 1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즌 패스 혜택을 공개했다.
부에나파크의 너츠베리팜과 발렌시아의 식스 플래그 매직 마운틴은 지난 28일, ‘MVP(Most Valuable Pass) 세일’을 통해 2025년 남은 기간과 2026년 동안 국내, 캐나다, 멕시코 전역 40개 이상 테마파크에 무제한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부에나 파크의 너츠베리 팜, 발렌시아의 식스 플래그 매직 마운틴, 산타클라라의 캘리포니아 그레이트 아메리카, 발레호의 식스 플래그 디스커버리 킹덤 등 다양한 테마파크가 포함된다.
이번 혜택은 9월 1일까지 구매 또는 갱신하는 2026년 식스 플래그 엔터테인먼트 골드 및 프레스티지 패스에 적용되며 최저가와 추가 혜택도 포함된다.
MVP 세일 가격은 너츠베리팜의 경우 시즌 패스가 95달러, 골드 패스가 120달러, 프레스티지 패스가 245달러다. 세 가지 패스 모두 부에나파크 테마파크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골드 패스는 소크 시티 워터파크 입장권을, 프레스티지 패스는 주차권을 제공한다.
매직 마운틴은 실버 패스가 79달러, 골드 패스가 110달러, 프레스티지 패스가 175달러다. 세 가지 패스 모두 무제한 입장과 무료 일반 주차를 제공하며, 골드 패스는 허리케인 하버 워터파크 입장권을, 프레스티지 패스는 주차권을 포함한다.
또한 2026년 골드 패스 구매자는 2025년 친구 무료 입장권 1장, 2026년 프레스티지 패스 구매자는 2장이 제공된다. 초대권은 해당 패스 구매 파크에서 2025시즌 종료 전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합병으로 출범한 35억 달러 규모의 신생 기업은 앞으로 27개의 테마파크, 15개의 워터파크, 9개의 리조트를 운영하게 되며 향후 2년간 1억2000만 달러의 비용 절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