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29일(화),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현장 및 민원 현황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사업’은 공공요금(전기·가스·수도)과 4대보험료(국민연금·건강보험·산재보험·고용보험) 납부에 사용할 수 있는 50만 원을 신용·체크·선불카드에 지급하는 사업으로, ‘25년 5월 1일 이전 개업자 중 ‘24년 혹은 ’25년 연매출액 0원 초과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 14일(월)부터 온라인 신청 접수를 시작하였다.
박성효 이사장은 대전 공단본부 인근 소상공인을 찾아가 사업 홍보 및 수혜 소상공인으로부터 크레딧 사용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소상공인은 “공단본부에서 직원이 직접 매장에 찾아와 사업 홍보해서 제때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우리 사업장은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납부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후, 대전 서구에 위치한 전화상담실(콜센터)에 방문하여 인입 건수 및 응대율, 민원 유형, 상담사 인력 운영 현황 등을 확인하며 원활하게 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박성효 이사장은 “오늘 청취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내실 있는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사업이 추진되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면서, “원활한 사업 운영으로 소상공인이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4일(월) 신청 접수를 시작한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사업’의 신청건수는 29일 기준, 247만 건이고, 지원대상 311만 명 중 약 79%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8월 1일(금)부터는 ’25년 개업자와 선불카드 신청자도 신청이 가능하여 이용자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