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배우 조이현이 ‘견우와 선녀’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30일 조이현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견우와 선녀’를 함께해주신 모든 배우님들, 스태프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조이현은 “성아를 온전히 표현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아껴주셔서 촬영 내내 따뜻한 사랑을 느끼며 연기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시간이, 그리고 시청자 분들에게 받은 사랑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 것 같아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현장이 아주 많이 그리울거예요. 반년동안 함께 웃고 떠들다보니 덕분에 제 성격도 많이 밝아졌어요. 근래에 가장 큰 행운은 성아 팀을 만난 거예요. 늘 나의 편에서 많은 고생을 한 성아 팀에게 박수를. 감사해요 늘”이라고 덧붙였다.
조이현이 박성아 역으로 열연한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지난 29일 방송된 12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무엇보다 평범하고 싶다는 꿈을 이루는 것 대신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행복을 찾은 박성아와 배견우(추영우)의 쌍방 구원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 해피엔딩을 안겼으며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9%, 최고 6.1%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종편, 케이블 포함 동시간대(오후 9시대)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편 ‘견우와 선녀’를 성공적로 마무리한 조이현은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 등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