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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결혼' 이장우-온주완 화날 만..'800만원 양다리 입막음' 폭로자 "죄송" [종합]

OSEN

2025.07.30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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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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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800만원 양다리 입막음설'로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폭로자가 입을 열었다. 자신이 특정인을 지목한 적 없다고 강조하며, 무관한 연예인들에게 불똥이 튄 상황에 대해 사과했다.

30일, 익명 커뮤니티를 통해 '전 남친 800만원 사건 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앞서 전 남자친구 측으로부터 800만원을 받았다고 폭로해 논란을 일으킨 인물. 그는 "제가 쓴 글로 인해 무관한 분들이 지목되고 있다는 기사를 보고 너무 답답했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어 "축복받아야 할 일에 괜한 의심을 받아 불편함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특히 'ㅇㅈㅇ'이라는 초성이 온라인상에서 거론되며, 온주완·이장우 등이 실명을 거론당한 데 대해 "저는 'ㅇㅈㅇ'이라는 초성을 쓴 적도, 상대가 배우라고 말한 적도 없다"며 강하게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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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폭로자는 전 남자친구가 곧 방송을 통해 새 여자친구와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교제 시점이 겹칠 수 있어 위로금 명목으로 800만원을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후 해당 인물이 누구인지 추측이 이어지며, 무관한 연예인들이 거론되는 상황으로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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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확산되자 이장우는 SNS를 통해 "ㅇㅈㅇ, 저 아닙니다"라고 직접 부인했고, 온주완 측 역시 강경 대응을 예고하며 사실무근임을 알렸다. 폭로자는 "어제 당사자들과 만나 모든 일을 마무리 지었다. 진중한 사과를 받았고, 이제는 저도 이 기억에서 벗어나고 싶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더 이상의 해석과 추측이 이어지지 않길 바란다는 당부도 덧붙였다.

한편 이장우는 배우 조혜원과 오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온주완 역시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민아와 오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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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드라마 스틸,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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