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 미주 최대 한인 뉴스 미디어
English
지역선택
LA중앙일보
뉴욕중앙일보
애틀랜타중앙일보
시카고중앙일보
워싱턴중앙일보
달라스중앙일보
덴버중앙일보
샌디에고중앙일보
밴쿠버중앙일보
토론토중앙일보
한국중앙일보
전체
사회
사회
사회
사건사고
사람/커뮤니티
이민/비자
교육
정치
국제
오피니언
경제
경제
경제
생활경제
금융/증권
재테크
부동산
비즈니스
자동차
라이프
라이프
라이프/레저
건강
종교
여행 · 취미
리빙 · 스타일
문화 · 예술
시니어
연예/스포츠
연예/스포츠
방송/연예
영화
스포츠
한국야구
MLB
농구
풋볼
골프
축구
ASK미국
ASK미국
전체상담
전문가 칼럼
전문가 소개
미국생활 TIP
HelloKtown
HelloKtown
구인
렌트
부동산
자동차
전문업체
사고팔기
마켓세일
맛집
핫딜
핫딜
베스트몰
이벤트
기획몰
고국배송
브랜드몰
교육
교육
에듀브리지
생활영어
업소록
의료관광
검색
사이트맵
미주중앙일보
검색
닫기
전체
사회
사회
사건사고
사람/커뮤니티
이민/비자
교육
정치
국제
오피니언
경제
경제
생활경제
금융/증권
재테크
부동산
비즈니스
자동차
라이프
라이프/레저
건강
종교
여행 · 취미
리빙 · 스타일
문화 · 예술
시니어
연예/스포츠
방송/연예
영화
스포츠
한국야구
MLB
농구
풋볼
골프
축구
ASK미국
전체상담
전문가 칼럼
전문가 소개
미국생활 TIP
HelloKtown
구인
렌트
부동산
자동차
전문업체
사고팔기
마켓세일
맛집
핫딜
베스트몰
이벤트
기획몰
고국배송
브랜드몰
KoreaDailyUs
에듀브리지
생활영어
업소록
의료관광
해피빌리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미주중앙일보
닫기
검색어
검색
손가락 빤다고 아기 손을…"절단할 뻔" 충격 빠트린 엄마 행동
중앙일보
2025.07.30 02:23
2025.07.30 14:09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옵션버튼
글자크기
확대
축소
인쇄
인쇄
공유
공유
기사 공유
페이스북
X
카카오톡
링크복사
닫기
손가락을 입에 넣지 못하도록 아기의 손가락을 붕대로 감았다가 피부가 괴사해 손가락을 절단할 뻔한 일이 발생했다.
2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4일 중국의 한 젊은 부모가 11개월 된 딸을 데리고 중국 중부 후난성에 있는 한 어린이병원을 찾았다. 딸의 검지 손가락이 부어오르고 보라색을 띠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이의 어머니는 의사에게 아기가 손가락을 입에 넣는 것을 막으려 손가락을 붕대로 감았다고 말했다.
부모는 딸이 손가락을 빠는 것은 비위생적이고 아이의 치아 발달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를 막기 위해 아이의 손가락을 붕대로 감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내용의 글을 온라인에서 읽었고, 어머니는 딸의 검지손가락을 붕대로 느슨하게 감았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부모는 부어오른 딸의 손가락을 보고 경악했다.
어린이 병원 의사 뤄 위안양 박사는 아이의 검지손가락 피부와 조직 일부가 괴사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만약 아이를 좀 더 늦게 병원에 데려왔다면 아이의 손가락을 절단해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진은 아이의 손가락에서 죽은 조직을 성공적으로 제거했다. 조직이 다시 자라려면 2~3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뤄 박사는 "1세 미만의 아기가 손가락을 빠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며 아기가 세상을 탐험하는 방식"이라며 "일반적으로 이러한 습관은 2~3세가 되면 사라지기 때문에 부모는 아이의 손만 깨끗하게 유지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이 불안이나 외로움으로 인해 손톱을 과도하게 물어뜯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병원 측은 "최근 비슷한 사례가 여러 건 있었다"며 "부모가 아이의 손가락을 고무줄로 묶거나 아이의 손에 장갑을 씌워뒀다"고 했다.
뤄 박사는 부모들을 향해 "자녀의 행동에 대해 혼란스러울 때 온라인에서 얻는 무작위적인 정보를 믿는 대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라"고 당부했다.
현지 네티즌들은 "부모가 되려면 반드시 적절한 교육이 필요하다", "무지한 부모는 자녀에게 위험이 될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예슬(
[email protected]
)
많이 본 뉴스
전체
로컬
이전
다음
이전
다음
실시간 뉴스
이미지 뷰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