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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케데헌’ 인기에 자극 받았나..‘J팝 데몬 헌터스’ 10월 방송 [Oh!쎈 이슈]

OSEN

2025.07.30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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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이 유사 콘텐츠를 내놓는다.

28일(현지시간) 미국 키즈 전문 매체 키즈스키린은 소니뮤직과 애니플렉스가 함께 제작하는 신작 애니메이션 ’SI-VIS: 더 사운드 오브 히어로즈(SI-VIS: The Sound of Heroes)’를 소개했다.

해당 작품은 실제 J팝 아티스트들이 목소리를 연기를 맡아 혼성 아이돌 그룹이 음악을 무기로 악에 맞서는 세계관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도 비슷한 내용이다.

’SI-VIS’는 일본 혼성 아이돌 그룹이 전국 각지에서 공연을 펼치며 팬들로부터 받는 응원에너지로 악당과 싸우는 내용이라면, ‘케데헌’은 K팝 아이돌 그룹이 악령을 퇴치한다는 설정의 애니메이션이다. 

‘SI-VIS’의 구체적인 출연진은 오는 10월 후지TV 방영 전 공개되며, 이번 프로젝트는 소니픽쳐스가 주도해 제작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에 따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중 역대 최다 시청 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공개 6주차에도 시청 수가 증가하고 있다. 

OST 성적도 눈에 띈다. 극 중 등장하는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주제곡 ‘골든(Golden)’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OST 총 8곡이 ‘핫 100’에 진입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I-VIS: The Sound of Heroes, 넷플릭스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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