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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 갈등' 선우용여, 며느리와 싸운 후 호텔행('순풍 선우용여')[순간포착]

OSEN

2025.07.30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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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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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순풍 선우용여’ 배우 선우용여가 한때 며느리와 갈등을 빚었던 사실에 대해 시인했다.

30일 배우 선우용여의 유튜브에서는 ‘선우용여가 시집 올 때 가져왔던 국보급 물건들 최초 공개’란 영상이 공개됐다. 선우용여는 미국에 있는 딸과 아들 가족을 보기 위해 방문이 예정돼 있었다. 그는 딸의 집보다 아들의 집을 먼저 가겠다고 선언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선우용여는 “나는 아들 집이 더 편하다”라면서 “나는 딸만 편하다고 하는 건 반대다. 딸이랑은 별 이야기를 다하는데, 내가 그럴 줄 알았다, 이럴 수 있는 거다. 걔는 이혼하려고 얘기한 게 아닌데 엄마가 이혼 얘기를 꺼내면 어떻겠냐”라며 오히려 딸과 갈등이 생기기 쉽다고 말했다.

10년 전 아들의 집에서 머물지 못하고 호텔에 머물렀다는 선우용여. 선우용여는 “LA 하야트 호텔에 있었다. 내가 말을 실수했다, 우리 며느리한테”라며 서두를 꺼냈다. 

그는 “10년 전 미국에서 뇌경색이 왔을 때 아무것도 아닌데 화를 낸다. 그때 내가 집에 초밥을 사서 들어갔다. 그런데 간장이 없더라. 며느리한테 간장 좀 가져오라고 했는데, 괜히 며느리가 나한테 ‘이잉’ 이런 줄 알고 무슨 태도냐고 했다”라면서 “며느리가 상처 받고 뛰어나갔다. 아들이 그래서 하얏트 호텔을 얻어준 거다. 그때는 딸한테도 말할 수 없는 거 아니냐”라며 호텔에서 숙박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email protected]

[사진] 선우용여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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