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연하 재혼' 조혜련, ♥남편과 공동 작사 "음악 시작했다"('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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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라디오스타’ 개그우먼 조혜련이 남편에 대한 애정을 흠뻑 드러냈다.

30일 방영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밴드 페퍼톤스와 함께 '메카니즘'을 결성해 신곡을 낸 조혜련이 등장했다. 조혜련은 “제가 여러 가지 새로운 걸 많이 도전하지 않냐. 이번에 밴드를 결성했다. 페퍼톤즈와 함께한다”라면서 “제가 작사를 두 곡 정도 했다.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을 생각하는 그런 노래다”라며 노래를 설명했다.

이 노래에는 비하인드가 있었다. 조혜련은 “이 이야기는 남편과 인생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작사를 하게 됐다. 남편이 2년 전부터 트로트 작사나 작곡을 하는 달란트가 있던 거다”라고 말하며 남편에 대한 재능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조용조용한 페퍼톤스에 대한 질문에 조혜련은 “페퍼톤스가 카이스트 출신인데 내향인이다. 자기 의견을 잘 못 드러내더라. 나는 의상을 반짝이로 가고 싶었다. 브루노 마스 같은 노래 의상이 좋더라”라면서 “처음에 아이디어를 냈을 때 그것도 좋겠네요, 하더니 매니저한테 연락 와서 ‘반짝이 안 입겠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email protected]

[사진] MBC 예능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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