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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게 기적”…협곡서 커플 차량 추락

Los Angeles

2025.07.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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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A 캡쳐

KTLA 캡쳐

7월 29일(화) 밤, 실마 북쪽 엔젤레스 국유림의 협곡 도로에서 차량이 약 150미터 아래로 추락해 남성 운전자와 그의 동승자인 임산부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 크리스티안 에르난데스(Christian Hernandez)는 커브길을 돌던 중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비탈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고 전했다.
 
동승자는 30대 임산부로 알려졌으며, 차량 안에 갇혀 구조를 기다려야 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로프를 이용해 차량까지 하강한 후, 들것에 실은 여성을 협곡 위로 끌어올렸다. 
 
여성은 구조 당시 의식이 있었고 호흡도 정상이었다. 이후 인근 병원으로 헬기를 통해 이송됐으며, 현재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에르난데스는 경미한 부상을 입고 가족에 의해 현장에서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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