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나래식' 채널에는 "이수혁X아린 | "칸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 | S라인, 칸 트로피, GD 테킬라, 시나몬 오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제작진은 "들어가기 전에 언니 너무 예뻐졌다더라"라고 새 프로필을 언급했다. 박나래는 "부끄럽게 이런거 안 하려 그랬는데"라며 벽에 장식해둔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오늘 비주얼특집 아니냐"고 말했고, 박나래는 "오늘 오시는 분들이 비주얼 왕자님 공주님이어서. 5년만에 프로필을 찍었는데 우리 몇 벌 입었지? 7벌을 입었다. 원래 얘기된건 4벌이었다. 거의 웨딩촬영이었다 진짜. 신랑만 없었지. 여기 사진작가님이 거의 예술 필름을 찍었다 싶을 정도로 예술의 혼을 태웠다"라고 털어놨다.
[사진]OSEN DB.
이에 제작진은 "원픽은 뭐냐"고 물었고, 박나래는 "이게 좀 분위기가 달라서"라며 얼굴을 클로즈업해 찍은 이미지를 골랐다.
그는 "개관적으로 봐도 내가 자랑하는게 아니라 좀 잘나왔지 않냐.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기자님들이 많은 기사를 내주셔서 피오가 그러더라. '아이 누나 프로필사진 잘 나오긴 했는데 기사가 왜 자꾸 나는거야? 네이버에 왜 자꾸 나오는거야?' 라고. 나도 민망한데 많이 내 주셨더라. 한 10년은 써야죠. 10년 쓰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