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가수 션, 배우 정혜영 부부가 4남매와 함께 하는 호주 휴가를 공개했다. 막내딸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즐거웠던 휴가를 추억했다.
지난 30일 션의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션 가족은 여름 휴가를 어떻게 보낼까? (V로그, 가족 전원 다 뜀…)’이라는 제목의 콘텐츠가 공개됐다. 7월 호주에서 보낸 션, 정혜영 가족의 휴가가 담긴 영상이었다.
션은 “여기 왜 왔냐고요? 뛰러 왔습니다. 골드코스트 마라톤 뛰러 왔는데, 저희 아이들은 10Km, 저는 풀코스를 뛸 거다”라며, “온도가 좋다. 정말 좋은 날씨다. 밥 먹고 소화시킨 다음에 달리기 해보겠다”라고 호주 골드코스트로 휴가를 간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OSEN DB.
이어 션의 가족들이 공개됐다. 해변가에서 아이들과 식사를 하면서 먼저 에너지를 충전했다. 특히 션, 정혜영의 막내딸인 하엘이 처음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긴생머리 스타일에 엄마를 쏙 빼닮은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
션은 식사 후 바로 정혜영과 바닷가 러닝 데이트를 즐겼다. 이어 다음 날에도 아침부터 조깅을 하면서 마라톤 대회 참가를 준비했다. 조깅 후 배번을 받으러 센터를 찾은 션은 응원 메시지를 적는 곳에 자신과 아내의 이름을 적고, 하트를 그리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음 날 션은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10km 런닝에 나서는 하음과 하엘을 기다리며 응원을 보냈다. 하음과 하엘은 10km를 완주했고, 이어 하랑도 5km 완주에 성공했다.
[사진]OSEN DB.
마지막으로 다음 날 션이 풀코스 마라톤에 도전했다. 션은 “날씨도 너무 좋고, 구름도 껴서 달리기 정말 좋은 날씨다. 기분 좋게 달리고 있다”라면서 마라톤에 집중했다. 서로를 응원해주면서도 달리는 모습이었다. 특히 중간에 하율이가 아빠를 기다리며 응원을 보내줬고, 션은 “이렇게 응원받고 신나게 뛰어 보겠다”라며 기뻐했다.션은 마라톤 완주 후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휴가를 마무리지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