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SNS
[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줄리엔강이 장서 갈등 등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31일 줄리엔강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조선의 사랑꾼’은 저희 삶의 아주 짧은 단면을 보여준 것인데 안타깝게도 많은 오해를 사고 있는 것 같다. 방송에서 보여진 것은 극적인 한 순간에 불과하며, 저희의 일상이나 관계 전체를 반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줄리엔강은 “지은이가 나쁜 아내라는 말을 하는 분들도 계신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 지은이는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다. 결혼한 날부터 지금까지 단 하루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다. 그녀는 저의 가장 친구이자 소울메이트, 제가 상상도 못했던 사랑과 배려를 제 삶에 가져다 줬다. 저는 그녀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줄리엔강은 “물론 장모님과 함께 사는 것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계시고, 각 가정마다 자신에게 맞는 생활 방식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제가 이 상황이 정말로 불편했다면 아내와 분명히 이야기하고 필요한 변화도 직접 만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방식이 우리에게 가장 이롭다고 판단했고, 그런 기준에 따라 지금의 방식을 유지하기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줄리엔강은 “어느 가정이든 어려움은 있기 마련이고, 완벽한 집은 없다. 하지만 저희는 지금의 가족 구성에 만족하고 있으며, 어머니가 함께 계시지 않는다면 오히려 더 불편하고 힘든 생활이 될 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 이 글이 혹시 생겼을 오해를 조금이나마 풀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줄리엔강 SNS
줄리엔강은 박지은과 결혼 후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중이다. 최근 방송에서는 신혼 1년차인 부부가 박지은의 어머니와 같은 집에 살면서 겪고 있는 갈등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줄리엔강의 모습이 그려지며 논란이 증폭됐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