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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과 결혼 10주년 소감 "늑대같은 남편 되겠다"

OSEN

2025.07.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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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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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배우 진태현이 아내인 배우 박시은과의 결혼 10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소회를 전했다.

진태현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진태현입니다. 평안하시죠? 저는 지금 대관령 성지 11일차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선선함을 느낍니다.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응원합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아내 박시은과의 웨딩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오늘은 사랑하는 아내와 결혼한 지 10주년 되는 날”이라며 “10년 전 아주 뜨거운 여름 작은 교회에서 결혼했던 기억이 강산만큼의 시간으로 우리에게 깊게 남아 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매일 매일 사람 만들어주는 아내의 사랑으로 지금까지 왔다. 제 인생에 가장 잘한 일이 아내와 결혼한 것”이라며 “사랑은 희생과 책임이다. 두 사람이 가장 기본이자 기둥이 되어 어떤 상황에서도 환경에서도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진태현은 “아내는 결혼과 함께 저의 모든 것”이라며 “0주년, 30주년 계속해서 이 길을 걷겠다”고 전했다. "늑대는 암컷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친다고 한다. 앞으로 더 늑대같은 인간이 되어야겠다. 제가 모든것을 다 바치는 인간은 딱 아내 한명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10주년을 축하해달라. 앞으로도 우리 두 사람 건강하게 잘 살겠다”고 글을 맺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10년 전 결혼식 당시의 모습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진중한 눈빛을 보이고 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행복하세요”라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으며, 현재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 출연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진태현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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