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1사단, 도심 발생 대테러 훈련 실시
육군 제51보병사단(이하 51사단)이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내 테러와 도시 지역 적 침투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테러 대응훈련·도시지역 탐색격멸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51사단 예하 기동대대, 각 여단 기동중대, 사단 대테러초동조치부대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지하철역·주상복합건물·아파트 등 실제 도시 지역과 유사한 환경이 갖춰진 도시지역 전투훈련장에서 진행된 훈련에서는 역사 내 폭발물 의심 물체 처리, 건물 내 은거한 테러범 수색, 경계용 드론을 활용한 적의 위치 파악, 건물에 침투한 적 제압 등 다양한 훈련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