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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16세 연하 소개팅女 성사→천명훈, ♥소월 선물 잃어버렸다('신랑수업')

OSEN

2025.07.3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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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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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h.o.t 장우혁과 NRG 천명훈이 47살에 설레는 봄날을 맞이했다.

30일 방영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소월과 데이트를 하는 천명훈, 그리고 이다해의 소개로 소개팅을 하게 된 장우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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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훈은 더운 여름날 거리에서 소월을 기다렸다. 소월은 전화를 해도 받지 않았다. 걱정이 산처럼 쌓여갈 때 소월이 나타났다. 소월의 시원한 스타일링에 심진화와 이다해는 "머리 스타일도 예쁘다", "요새 난리다"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소월은 “주머니 속에 핸드폰을 넣어서 진동이 온 줄 몰랐다”라고 말한 후 땀을 뻘뻘 흘리는 천명훈을 보며 “땀 나는데 내가 준 손수건으로 닦아라”라고 말했다. 그러나 천명훈은 “네가 준 거 잃어버렸다”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시켰다.

소월은 “진심이야? 진짜로? 한 번만 쓰고 잃어버린 거야? 이렇게 매일 쓰는 건 그대로 있고 새 걸 잃어버려? 이제 선물 없다”라며 화를 냈고, 천명훈은 “집에 있을 수 있어”라며 말하더니 “오늘 네가 좋아하는 쇼핑을 할 거다”, "내 걸 사러 갈 거다"라고 말하며 화제를 황급히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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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우혁은 16살 연하의 배우 오채이와 소개팅을 했다. 이다해와 무려 10~11년 알고 지냈다는 오채이는 이다해가 무척 아끼는 동생이었다.

이다해와 비슷한 분위기로 하얀 피부에 화려한 이목구비, 그리고 단아한 느낌까지 뽐내는 그는 등장부터 장우혁은 물론 패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우혁은 오채이의 형제 관계, 사는 곳 등을 물어보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나이를 묻게 된 장우혁은 잠시 말을 잃어버렸다. 오채이는 94년생으로 올해 만 31세, 즉 장우혁과 16살 차이가 났던 것이다.

그러나 오채이는 "사람이 중요하죠"라는 말로 장우혁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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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우혁은 오채이에게 이상형을 물었다. 긍정적인 사람이 이상형이라는 오채이는 “저는 연애만 추구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미래가 보이는 연애를 추구하니까, 항상 결혼에 대한 생각은 염두에 뒀다”라며 진지한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장우혁은 오채이를 데리고 10년 단골 가게로 갔다. 오채이가 좋아하는 음식에 대해 물어본 후 가게 사장님에게 미리 주문까지 넣은 그는 메뉴를 알아서 나오게끔 했다. 낮술까지 곁들였다. 장우혁은 “혹시 남편의 조건을 생각한 적은 있냐. 돈, 명예, 키, 이런 것”라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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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채이는 “배우자상을 생각하면 그 사람의 인성이 중요하다. 긍정적인 사람. 왜냐하면 부부가 되면 여러 가지 역경과 고난이 많을 텐데 마냥 행복하진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럴 때 긍정적으로 길잡이를 해 줄 수 있는, 서로, 그런 걸 꿈꾸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오채이는 조금 장난스러운 장우혁에게 "오빠 술 그만 마셔라"라며 조언하기도 했다.

결혼에 대해 다시 말하게 되자 오채이는 “결이 맞는 사람을 찾는 게 어렵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우혁은 “사실 이걸로 모든 걸 판단하는 것도 솔직하지 않은 생각이다. 괜찮으시다면 연락처를 물어볼 수 있을까요?”라며 조심스럽게 물어보며 설레는 다음을 기약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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