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남원 기자] 넷마블이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이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통해 3분기 출시를 예고하며 본격적인 출시 채비에 나섰다.
◆ 개발진이 직접 밝힌 게임 핵심 정보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30일, 신작 ‘일곱 개의 대죄: Origin(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의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공식 디스코드를 통해 사전에 수집한 이용자 질문에 개발진이 직접 답변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구도형 PD, 박동훈 AD, 예수만 팀장, 박동준 팀장이 출연해 전투 시스템, 월드 구성, 콘텐츠 방향성 등 다양한 정보에 대해 소개했다.
◆ 여의도 10배 크기 오픈월드 제공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약 30㎢ 규모의 필드에서 자유로운 탐험과 던전 공략, 보스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크기는 서울 여의도의 약 10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깊이 있는 스토리와 탐험의 재미를 강조하고 있다.
전투는 4인의 캐릭터를 한 팀으로 편성해 진행되며, 원작 ‘일곱 개의 대죄’ IP 기반의 영웅들과 오리지널 신규 영웅들이 함께 등장할 예정이다. 주인공 트리스탄을 중심으로 원작 팬과 신규 유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세계관을 구현했다.
◆ 글로벌 무대 본격 출격 예고
넷마블은 오는 8월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의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 무대에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신규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글로벌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본격적인 론칭 기대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본작은 콘솔(플레이스테이션5), PC(스팀), 모바일 플랫폼에서 동시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PS 스토어와 스팀 페이지를 통해 위시리스트 등록이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진행 중이다.
◆ 연내 출시…완성도 최우선 목표
구도형 PD는 “현재 시스템과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2025년 3분기 중 출시 일정을 공식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넷마블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AAA급 오픈월드 RPG로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