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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현직 男아나운서와 데이트 고백 "밥 먹고 영화도" (클레먹타임)

OSEN

2025.07.3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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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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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과거 아나운서와 데이트를 했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상대는 지금도 모 방송국에서 활동 중인 현직 아나운서다.

최근 유튜브 채널 ‘클레먹타임’에서는 ‘하리수 출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하리수가 자신의 연애 경험을 가감 없이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하리수는 “트랜스젠더가 드물던 시절, 예쁘고 마를 때였다. 내가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으면 다들 몰랐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말 안 하고 만났던 사람 중에 지금 아나운서가 있다. 데뷔 후 방송국에서 마주쳤는데 그 친구가 ‘우리 강남역 나이트에서 만나 영화 보고 밥 먹었는데 기억 나냐’고 하더라. 근데 나는 기억이 없었다”며 놀라운 인연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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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신없이 살다 보니 남자면 아무나 다 만났던 것 같다. 성적인 관계는 아니고, 그냥 영화 보고 밥 먹은 정도였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하리수는 “현재는 4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공개 연애 중”이라고 밝히며 “그 친구는 잘 맞는다. 크다. 그게 안 맞으면 못 만난다”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하리수는 2001년 정식 데뷔해 2006년 가수 미키정과 결혼했지만 2017년 이혼했다. 현재는 국내외를 오가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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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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