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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 냉정-강력한 슈팅... 이동경 전반 중심" 팀K리그 활약에 英 집중관심

OSEN

2025.07.3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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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지형준 기자] 30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클럽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열렸다.뉴캐슬의 한국 방문은 창단 133년 만에 처음이다. 국내에서 뉴캐슬의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최근 박승수의 영입으로 주목받고 있다. 뉴캐슬은 팀 K리그와 경기에 이어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를 치른다.전반 팀 K리그 김진규가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5.07.30 / jpnews@osen.co.kr

[OSEN=수원, 지형준 기자] 30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클럽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열렸다.뉴캐슬의 한국 방문은 창단 133년 만에 처음이다. 국내에서 뉴캐슬의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최근 박승수의 영입으로 주목받고 있다. 뉴캐슬은 팀 K리그와 경기에 이어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를 치른다.전반 팀 K리그 김진규가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5.07.30 / [email protected]


[OSEN=수원, 지형준 기자] 30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클럽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열렸다.뉴캐슬의 한국 방문은 창단 133년 만에 처음이다. 국내에서 뉴캐슬의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최근 박승수의 영입으로 주목받고 있다. 뉴캐슬은 팀 K리그와 경기에 이어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를 치른다.전반 팀 K리그 이동경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5.07.30 / jpnews@osen.co.kr

[OSEN=수원, 지형준 기자] 30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클럽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열렸다.뉴캐슬의 한국 방문은 창단 133년 만에 처음이다. 국내에서 뉴캐슬의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최근 박승수의 영입으로 주목받고 있다. 뉴캐슬은 팀 K리그와 경기에 이어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를 치른다.전반 팀 K리그 이동경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5.07.30 / [email protected]


[OSEN=우충원 기자]  뉴캐슬을 상대로 치열한 모습을 보인 팀K리그가 영국 언론의 칭찬을 받았다. 

팀 K리그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서 프리미어리그 소속 뉴캐슬을 1-0으로 제압했다. 일방적인 경기를 예상했던 팬들의 기대와는 정반대의 결과였다. 승자는 조직력과 집중력이 살아있는 K리그 대표팀이었다.

이날 팀 K리그는 4-4-2 전형을 기반으로 김진규, 모따, 전진우, 김동현, 이창민, 이동경, 토마스, 변준수, 박진섭, 어정원, 조현우를 선발로 내세웠다. 반면 뉴캐슬은 앤서니 고든, 윌리엄 오술라, 안토니 엘랑가 등 주축 공격진을 포함해 산드로 토날리, 조 윌록이 중원을 맡고 닉 포프가 골문을 지키는 등 정예 멤버로 맞섰다.

초반에는 뉴캐슬의 점유율이 우세했지만  공격 전개는 더뎠고 속도도 느렸다. 반면 팀 K리그는 전환 속도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이며 간결한 역습으로 응수했다. 특히 중반 이후에는 오히려 흐름을 장악했다.

전반 36분 균형이 깨졌다. 이동경이 박스 안으로 침투하며 수비를 흔든 뒤, 뒤따라 들어온 김진규에게 연결했다. 김진규는 반 박자 빠른 왼발 슈팅으로 골문 상단을 가르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뉴캐슬은 라셀레스와 크라프트를 앞세워 공세를 펼쳤지만, 팀 K리그 수비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어정원을 중심으로 한 후방은 안정적으로 정렬됐고, 조현우는 위기 상황마다 선방으로 팀을 지켰다.

후반에도 양상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뉴캐슬은 연이은 교체로 분위기를 바꾸려 했지만 조직력이 완성되지 않은 모습이었다. 반면 K리그는 후반 36분 또 한 번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아사니가 세징야의 패스를 받아 날린 왼발 슛이 골문 위를 살짝 벗어나며 추가골 기회를 놓쳤지만 결국 승리를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경기 직후 "뉴캐슬은 전체적으로 느려 보였다. 현재 시즌이 한창인 팀 K리그의 조직적 움직임과 날카로운 역습 전개에 완전히 밀렸다"며 팀 K리그의 경기력에 찬사를 보냈다.

특히 이동경과 김진규의 활약에 주목했다. "전반 팀 K리그의 중심은 이동경이었다. 다양한 기회를 창출하며 공격을 주도했고 김진규는 냉정하고 강력한 슈팅으로 자격 있는 골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뉴캐슬로서는 충격의 프리시즌 연패다. 앞서 칼라일 유나이티드와 셀틱에 연이어 0-4로 대패한 데 이어 이날 팀 K리그에도 무득점 패배를 기록하며 3연패에 빠졌다. 특히 세 경기에서 단 1골도 넣지 못한 공격진은 심각한 재정비가 요구된다./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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