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서울 신도림 더링크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극본 박미현 연출 김재홍)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 분)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 분)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물로 오는 8월 2일 첫방송된다.배우 전혜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2025.07.31 / [email protected]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전혜빈이 출산 후 정극으로 다시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에서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김재홍 감독, 배우 이진욱, 정채연, 이학주, 전혜빈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은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 분)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 분)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 드라마다.
작중 전혜빈은 율림 송무팀 어쏘 변호사 허민정 역을 맡았다. 그는 지난 2019년 결혼 후 2022년 첫 아들을 출산하며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바. 이에 작년 MBC 단막극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를 통해 복귀 시동을 건 전혜빈은 연이어 '에스콰이어'에 출연하며 정극으로 안방극장을 찾게 됐다.
전혜빈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외롭고 괴로운 과거를 딛고 늦깎이 변호사가 된 인물이다. 제 나이와 같다. 한 40대가 됐다. 여러분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할수 있는, 송무팀에서 엄마같은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그는 출산 후 다시 긴 호흡 드라마로 돌아온 소감을 묻자 "작년엔 단막극으로 짧게 인사드렸는데 '에스콰이어'도 단막극처럼 짧은 기간에 촬영 끝냈다. 현장에서 단 한번도 시간 오차 없었다. 감독님이 스태프, 배우 배려 많이 해서 '이렇게 촬영해도 되는구나' 싶은 놀라운 현장을 경험했다. 그래서 짧은 봄방학을 끝낸 기분이다. 작품에 임하며 매일 설레고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고 오랜만에 복귀했단 생각이 안 들었다. 정신없이 시간이 지났다. 즐겁고 많은 배우와 호흡 맞출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민정이 캐릭터가 다채롭다. 과거 이야기 나오면서 여러 모습 비춰진다. 과거 모습부터 변해오는 나름대로 캐릭터의 성장기를 보여드리는 시간이 올텐데 저를 보고 많은 여성들이 '아직 늦지 않았어'라는 마음의 결정 할수있게 되지 않을까. 그런 공감 사지 않을까 라는 기대로 제가 나올 순서 기다리고 있다"고 귀띔해 기대를 더했다.
한편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은 오는 8월 2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