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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넘으면 시즌2"..이진욱X정채연 '에스콰이어', '굿보이' 부담에도 "자신있다"[Oh!쎈 현장](종합)

OSEN

2025.07.3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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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서울 신도림 더링크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극본 박미현 연출 김재홍)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 분)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 분)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물로 오는 8월 2일 첫방송된다.배우 정채연과 이진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2025.07.31 / soul1014@osen.co.kr

[OSEN=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서울 신도림 더링크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극본 박미현 연출 김재홍)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 분)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 분)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물로 오는 8월 2일 첫방송된다.배우 정채연과 이진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2025.07.31 / [email protected]


[OSEN=김나연 기자] '에스콰이어'가 보다 사실적인 변호사들의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다채롭게 물들인다.

31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에서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김재홍 감독, 배우 이진욱, 정채연, 이학주, 전혜빈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은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 분)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 분)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 드라마다.

김재홍 감독은 '에스콰이어'를 "법정 성장 드라마"라고 표현했다. 그는 "소송 당사자 뿐 아니라 케어해주는 율림 송무팀 석훈, 효민, 진우, 민정 같은 기성 변호사와 신입변호사가 케이스 맡아서 하나씩 해결하며 성장한다.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성찰하는 법정 성장 드라마"라고 전했다.

작중 이진욱은 율림 송무팀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 역을 맡았다. 이진욱은 "합리적인 인물이다. 모든거에 대한 대답 확실하고 결정 빠르다. 창의적인 논리로 냉철하게 활약하는 인물"이라며 "평소 제가 웃음을 많은 편은 아니고 남들을 웃기게 하는 편이다. 근데 작품에서는 평소 모습을 제가 보여줄수 없었다. 평소 모습 감추고 웃기면 안되는 직업이니까. 캐릭터에 맞게 논리적 합리적으로 사건 해결하고 사람들과 지내는 인물"이라며 "대사량도 많고 쓰지도 않았던 말들일 뿐더러 정확하게 말해줘야하는 것들이기때문에 그런 것들이 처음엔 많이 어려웠다. 촬영 초반에 공부하듯이 대본을 공부했다. 중반 이후부터는 나름 수월하게 대본도 숙지됐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앞서 '스위트홈' 시리즈와 '오징어 게임' 시리즈와 같은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작품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그는 "원래 상상, 공상을 좋아해서 판타지도 저한테 잘 맞는다 생각하는데 그렇게 의식이 날아다니다 보면 이런 작품이 꼭 필요하다. 두 발을 땅에 딛는 작품. 거기에다 변호사 역할이니까 아주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캐릭터가 됐다. 요즘에는 통화하면 친구들이 왜이렇게 말을 잘하냐 얘기한다. 현실적인 부분을 생활에 가져오는게 중요하단 생각 들기도 하면서 좋더라. (전작 캐릭터들이) 그립고 좋긴 하지만 이 캐릭터도 너무 소중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OSEN=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서울 신도림 더링크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극본 박미현 연출 김재홍)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 분)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 분)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물로 오는 8월 2일 첫방송된다.출연배우들과 김재홍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31 / soul1014@osen.co.kr

[OSEN=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서울 신도림 더링크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극본 박미현 연출 김재홍)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 분)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 분)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물로 오는 8월 2일 첫방송된다.출연배우들과 김재홍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31 / [email protected]


정채연은 율림 송무팀 신입 변호사 강효민 역으로 분한다. 그는 "굉장히 정의롭고 당찬 친구다. 여러 로펌에서 눈여겨보는 뛰어난 인재다. 아무래도 사회 초년생이다 보니 가끔은 좀 서툴고 놓치고 가는 어리숙한 모습도 조금씩 있다. 항상 위기의 순간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끈질긴 면모들이 있는 친구다. 성장해 나가는 친구"라고 짚었다.

처음으로 법정물에 도전하게 된 정채연은 "처음으로 변호사 역을 맡게 돼서 굉장히 떨리고 감회가 새롭다. 사실 걱정도 많이 되긴 했다. 법률용어를 하다 보니 평소 쓰는게 아니고 처음 해보는 분야라 처음 보는 단어가 너무 많더라. 그래서 촬영하기 전부터 제 생활 루틴을 굉장히 건강하게 바꿔놓았다. 대본을 많이 공부하듯이 임했다"고 밝혔다. 

율림 송무팀 어쏘 변호사 이진우 역의 이학주는 한껀 긴장한 모습으로 "이진우는 중간책"이라고 말실수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선배지만 3년차다. 선배로서 해줄수 있는건 해주고 못하겠는건 선배님한테 여쭤보는 그런 인물이다. 분위기 메이커"라고 설명했다.

전혜빈은 율림 송무팀 어쏘 변호사 허민정 역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는 "외롭 괴로운 과거를 지나 늦깎이 변호사가 됐다. 제 나이와 같다. 한 40대 됐다. 여러분에게 꿈과 희망 메시지 전달할수 있는, 송무팀에서 엄마같은 캐릭터"라고 말했다. 지난 2022년 출산 후 처음으로 긴 호흡의 작품으로 다시 돌아온 그는 "작년엔 단막극으로 짧게 인사드렸다"며 "작품 임하며 매일 설레고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고 오랜만에 복귀했단 생각이 안 들었다. 정신없이 시간이 지났다. 많은 배우와 호흡 맞출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민정이 캐릭터가 다채롭다. 과거 이야기 나오면서 여러 모습 비춰진다. 과거 모습부터 변해오는 나름대로 캐릭터의 성장기를 보여드리는 시간 올텐데 저 보고 많은 여성들이 '아직 늦지 않았어'라는 마음의 결정 할수있게 되지 않을까. 그런 공감 사지 않을까 라는 기대로 제가 나올 순서 기다리고 있다"고 전해 궁금증을 더했다.

[OSEN=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서울 신도림 더링크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극본 박미현 연출 김재홍)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 분)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 분)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물로 오는 8월 2일 첫방송된다.배우 이학주와 전혜빈, 정채연, 이진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2025.07.31 / soul1014@osen.co.kr

[OSEN=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서울 신도림 더링크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극본 박미현 연출 김재홍)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 분)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 분)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물로 오는 8월 2일 첫방송된다.배우 이학주와 전혜빈, 정채연, 이진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2025.07.31 / [email protected]


서로의 캐릭터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진욱은 팀장 캐릭터로서 신입 역할의 정채연에 대해 묻자 "호흡 좋았다. 정채연은 신입으로 들어온 변호사다. 특이한 캐릭터다. 엘리트 중에 엘리트인데 캐릭터가 특이해서 제일 잘나가는 로펌에 합격 됐음에도 지각해서 탈락한 그런 이력을 가진 특이한 친구다. 저희 팀에 와서도 처음엔 환영받지 못한다. 제가 팍팍한 사람이라. 워낙 출중한 능력으로 조금있는 단점 극복하고 뛰어넘는다. 결국 사랑받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이에 정채연은 이진욱 캐릭터에 대해 "처음엔 가장 냉정하지만 점점 마음이 풀리면서 같이 사건 해결해 나가며 효민이가 봤을때 가장 인간적인 변호사 아닐까 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학주는 전혜빈 캐릭터에 대해 "허민정 변호사는 저랑 동기고 이혼 전문 변호사다. 송무팀 중에 굉장히 뛰어난 변호사라서 저희랑 따로 일을 많이 개인적으로 하시는 분이다. 사건들이 많다. 사연이 조금 있는 캐릭터다. 작품 속에서 4부 이후에, 나중에 나오는 사연 있는데 집중해서 보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반대로 전혜빈은 이학주 캐릭터와 관련해 "진우는 사랑이 많은 아이다. 다복한 가정에서 사랑 많이 받고 자란 막둥이다. 송무팀에서도 많은 사랑 나눠주고 힘든일, 정보 전달해야할거 있으면 나서서 처리해주는 송무팀에 없어선 안될 귀한 존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재홍 감독은 그간 나온 수많은 변호사 이야기와 다른 '에스콰이어'만의 차별점을 묻자 "드라마 인생 길지 않지만 법정드라마라 불리는 작품 두개 해봤다. '에스콰이어' 대본을 처음 봤을때 가장 먼저 든건 ‘이건 진짜다’라는 생각이었다. 그럴 정도로 소송 케이스가 디테일하고 사실적이고 고차원적이라 표현할수 있을 것 같다. 1회 1에피소드 형식 가진다. 12부작이니 총 12가지의 에피소드가 나온다. 그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각각 케이스들이 넓은 의미에서 사랑을 주제로 담아내고 있다. 세상에 많은 사랑의 형태가 존재하는데 사랑의 형태 속에서 상처받은 사람, 상처를 소송을 통해 조심스레 보듬어주는 변호사들 모습이 에스콰이어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 말씀드릴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OSEN=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서울 신도림 더링크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극본 박미현 연출 김재홍)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 분)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 분)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물로 오는 8월 2일 첫방송된다.출연배우들과 김재홍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31 / soul1014@osen.co.kr

[OSEN=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서울 신도림 더링크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극본 박미현 연출 김재홍)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 분)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 분)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물로 오는 8월 2일 첫방송된다.출연배우들과 김재홍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31 / [email protected]


그런가 하면 전작인 박보검, 김소현 주연의 '굿보이'가 호평 속에 종영한 만큼 부담은 없는지 묻자 "전작에 대한 부담 없다면 거짓말"이라면서도 "드라마는 절대평가라 생각한다. '에스콰이어만'으로 좋은 평가 받을수 있도록 열심히 작업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률 공약에 대해서는 "채널과 논의되지 않은 제 개인적 의견은 시즌2 꼭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를 들은 이진욱은 "5%만 넘어도 할까요? 제가 하고싶다"며 "10% 넘으면 공식적으로 제가 도움 드릴 것"이라고 동조했다.

또 동시간대에 같은 변호사 이야기를 다룬 tvN 드라마 '서초동'과 경쟁하게 된 것에 대해 김재홍 감독은 "연출자로서 편성시간대를 고려할수있는 사안은 아니다. 이야기적으로 봤을때 저희 '에스콰이어'를 써주신 작가님도 현직 변호사다. 방송하는 타 작품 언급하기 조심스럽다. '서초동'은 서초동 법조타워, 저희는 법무법인 율림이라는 5대 로펌안에 드는 대형 로펌 변호사의 이야기라 이야기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생각한다. 사실적이고 디테일한 케이스에서 차별점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전혜빈은 '에스콰이어'를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고 짚었다. 그는 " 랑때문에 싸움나고 사건 생기고. 그런걸 얼마나 세심하게 매만져질수있는지 드라마 통해 많이 배웠다. 각자 역할 있지만 관계에 대해서 굉장히 여러가지 생각들이 다시금 생겨난 계기가 됐다. 정말 사랑에 대한 생가들을 다시 깊게 생각해볼수있는 드라마였다"며 "저희 드라마는 여러가지 색깔의 사랑을 가진 무지개 같다. 12개 에피소드만큼 매회 볼때마다 새로운 색깔 경험할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홍 감독은 "개인적으로 자부할수 있다. 자신 있다. 자세히 들여다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자신해 기대를 더했다.

한편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은 오는 8월 2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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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박준형 기자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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