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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뷰 쏘니” 홍콩팬들의 마음 사로잡은 손흥민, 아스날전 출격준비 완료

OSEN

2025.07.31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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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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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3, 토트넘)이 홍콩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토트넘은 31일 오후 8시(한국시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숙명의 라이벌 아스날과 친선전을 가진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부임 후 첫 북런던 더비다. 

토트넘은 30일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오픈 트레이닝을 실시했다. 토트넘 선수들을 가까이서 보기 위해 입장권을 구입해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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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기 선수는 역시 손흥민이었다. 토트넘 유일한 슈퍼스타이자 동양선수인 손흥민은 홍콩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았다. 많은 팬들이 손흥민 7번 유니폼을 들고 나타났다. 

무려 5만명을 수용하는 카이탁 스타디움은 지난 3월 개장한 최신식 구장이다. 지난 26일 리버풀 대 AC밀란의 대결에 무려 4만 9704명이 입장해 구장 신기록을 작성했다. 토트넘 대 아스날의 대결에서 더 많은 관중이 올 수 있다. 

토트넘 선수들이 입장할 때 전광판에 손흥민의 얼굴이 보이기만 해도 엄청난 함성이 쏟아졌다. 마치 아이돌이 입장하는 것처럼 여성팬들의 괴성이 들렸다. 손흥민은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팬들에게 일일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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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비롯해 히샬리송, 양민혁, 벤 데이비스 등 토트넘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두 출격준비를 마쳤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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