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당하던 여성이 살해되는 비극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5월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6월 대구에서, 지난달 26일 의정부에서 스토킹 피해를 수차례 신고했던 여성들이 피살 당했습니다. 은신처도, 자신의 집도, 직장도 안전하지 않았습니다. 거듭된 신고에도 살인을 막지 못한 경찰, 검찰, 법원, 정부를 비난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팩트다(이팩트)’ 취재팀은 ‘스토킹 살인’의 먹먹한 현실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한 사건을 파헤쳤습니다. 이 사건 유족은 앞으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딸이 당한 일을 진솔하게 알리겠다며 실명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피해자가 남긴 녹취와 기록은 스토킹 범죄와 교제 폭력에 대한 한국 공권력의 부조리한 대응을 증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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