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종로, 고용준 기자] 5년 전 모르가나 원딜로 맹활약하면서 장안의 화제가 됐던 ‘트리거’ 김의주가 무려 1805일만에 다시 LCK 무대를 밟게 됐다. 그간 농심 챌린저스 팀에서 활약하던 김의주는 지난 2020 설해원 프린스 이후 5년만의 LCK 복귀전에 나서게 됐다.
농심은 3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LOL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레전드 그룹 3라운드 한화생명과 경기에서 ‘지우’ 정지우 대신 봇 라이너로 ‘트리거’ 김의주를 선발 원딜로 출전시켰다.
설해원과 2020시즌 이후 계약을 종료했던 ‘트리거’ 김의주는 2021년부터 LPL V5, T1 챌린저스를 거쳐 프랑스, 코스타리카,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세계 각 지역 리그를 경험했다. 지난 5월 농심 챌린저스 팀에 합류한 그는 5년만의 LCK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김의주의 합류로 농심은 새로운 베스트5를 구성하게 됐다. 킹겐’ 황성훈, ‘기드온’ 김민성, ‘칼릭스’ 선현빈, ‘트리거’ 김의주, ‘리헨즈’ 손시우가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화생명은 변함없의 기존의 베스트5가 선발 출전했다. ‘제우스’ 최우제, ‘피넛’ 한왕호,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 ‘딜라이트’ 유환중으로 라인업을 채웠다.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