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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 ♥박정은 감독 12년전 운동화 보관.."그 자체가 역사" 존경(부산댁 한상진)

OSEN

2025.07.31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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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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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배우 한상진이 아내 박정은을 향한 애정과 존경을 표했다. 

31일 오후 'M드로메다 스튜디오' 채널에는 '집 치우고 카드값 보고 올리는 남편의 삶-부산댁 한상진'이 업로드됐다.

한상진은 아내 박정은 감독이 여자농구 팀의 감독을 맡으면서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사를 왔다고. 

그는 아내와 하루에 수백개의 카톡으로 안부를 묻고 연락을 주고 받는다며, "아내랑 카톡을 진짜 많이 한다. 하루에 카톡을 몇 백개씩 한다"며 "아내가 합숙에 들어가 있을 때 일방적으로 내가 사진을 찍어서 아내한테 보내준다. 출발 하기 전 거실, 복도, 안방 등을 (청소하고) 치웠다고 찍어서 보내준다"고 밝혔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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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은 거실을 비롯해 집 전체를 소개했고, 본인 물건은 하나도 없었지만 박정은 감독과 관련된 농구 용품과 사진들로 가득했다. 아내를 덕질 중인 한상진은 "아내가 12년 전에 신고 뛰었던 운동화를 넣어둔 것"이라며 "그 자체도 역사다. 함부로 얘기할 수 있는 분이 아니다. 아내가 직업적으로 감독이라서 강인하게 보이는 거지, 아내는 여성의 끝판왕"이라며 애정을 내비쳤다.

이날 에겐남, 테토남 테스트를 첫 경험한 한상진은 "아내는 토테남? 에넌? 이게 세글자인데"라며 "에너지? 에네겐? 왜 안 알려줘"라며 아재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상진은 2004년 5월 농구선수 박정은과 결혼했고, 현재 박정은은 선수 은퇴 후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 감독으로 활약 중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부산댁 한상진'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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