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여름에 신기만 하면 DM 폭주| 4만 원대부터 100만원대까지 직접 신어보고 알려드림 | 샤넬, 더로우, 뉴발란스, 아치스’라는 이름의 영상이 공개됐다.
채정안은 여름 스타일링 팁을 언급하며 "가볍고 편한 샌들을 신으면 그 사람이 의도했던 안 했던 그 룩의 전체의 스타일을 살리는 게 신발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채정안은 “잘 고른 신발 하나 열 가방 안 부럽다. 공감이야”라며 신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역설했다.
특히 채정안은 최근 구입한 흰색 C사 샌들을 직접 선보이며 구매 비화를 전하기도. 채정안은 "매장에 오랜만에 갔다. 큰 장이 거울인데, 옆으로 쫙 여니까 신발이 나오는 거야. 마치 나를 기다린 듯이. 갑자기 내가 한 5년은 젊어진 것 같기도 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새 신발에는 이미 오염이 묻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OSEN DB.
채정안은 더러워진 신발을 보고는 "아니 왜 이렇게 더러워진 거야? 이런 건 빨리 지워야 해"라며 다급하게 오염을 제거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발이 더러워진 이유에 대해서는 "내가 이거를 신고 양양의 횟집을 갔다. 생선이 튀면서 내 바로 앞에서 떨어졌다. '안 돼'"라고 설명하며 당시의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