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한끼합쇼’ 배우 이규형이 오래 거주중인 한남동이 본인과 잘 맞는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한끼합쇼’에는 다양한 드라마 속 밀도 있는 연기로 호평받고 있는 배우 이규형이 출연했다.
오랫동안 한남동에 거주했다는 이규형은 잠시 금호동으로 이사했으나 4개월 만에 다시 한남동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그는 한남동 달동네에 살다가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비밀의 숲'에 캐스팅되면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게 되었다며, 이 모든 것이 한남동의 긍정적인 기운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규형은 축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공개했다. 그는 "경기 수를 따지면 손흥민 선수만큼 뛴다"며 유산소 운동을 즐겁게 하기 위해 풋살팀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풋살팀은 배우 김성철, 조나단 등을 포함해 점점 규모가 커져 120명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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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규형이 인정한 축구 잘하는 연예인으로는 김종국을 꼽았으며, 탁재훈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위치 선점을 잘한다더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