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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절친 배신"…아내, 친구 남편과 성관계하고 '두 가족 동반 여행'까지 ('이혼숙려캠프')

OSEN

2025.07.3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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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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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이혼숙려캠프’ 아내가 임신 중인 절친의 남편과 외도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공개됐다.

31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이숙캠)에서는 새롭게 시작되는 14기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가 진행됐다.

아내는 남편의 집착적인 행동에 대해 "감금당하고 억제당하는 기분"이라고 토로했다. 남편은 집안에 설치된 홈캠으로 아내의 모든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시했으며, 왜 홈캠을 보는지 묻는 아내의 질문에 "누가 올까 봐"라는 이해하기 어려운 답을 했다.

남편의 의심은 연애 초반부터 두드러졌다고 밝힌 아내. 편의점에서 일할 당시에도 남편은 "누구와 왜 말했느냐"며 행패를 부린 적도 있었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특히 남편은 아내를 통제하기 위해 위험한 협박까지 서슴지 않았다. 남편은 “(아내가) 밤늦게 어디 나간다고 하면 소주병으로 머리 깨고 그랬다"고 말하며 충격을 더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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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외도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그 상대가 다름 아닌 아내의 친한 친구 남편이라는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났다. 더욱이 해당 친구는 당시 임신 중이었다는 사실까지 밝혀져 모두를 아연실색하게 했다.

남편의 폭로에 따르면, 아내는 남편에게 상간남과의 관계를 설명하며 "실수로 하룻밤에 생긴 일이야. 없던 일로 하자고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출연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남편은 아내와 상간남이 작년 7월 25일 단둘이 술자리를 가졌고, 다음 날인 26일 첫 성관계를 가졌다고 구체적인 날짜까지 언급했다. 더 충격적인 것은, 이 불륜 행각 이후 두 가족이 동반 여행까지 떠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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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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