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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Now] 한화생명, 미 증권사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마무리

중앙일보

2025.07.31 08:01 2025.07.3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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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의 지분 75%의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보험사가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첫 사례다. 뉴욕을 거점으로 하는 벨로시티는 지난해 말 기준 총 자산 약 12억 달러(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한 전문 증권사다. 최근 3년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 25%를 기록했다. 한화생명은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다”며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한화AI센터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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