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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상' 김지혜에, '장인상' 박준형도 라디오 불참..슬픔 속 빈소 지켜

OSEN

2025.07.3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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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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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혜의 부친상, 박준형의 장인상… 슬픔 속 방송 자리 비웠다

[OSEN=김수형 기자] 개그우면 김지혜가 부친상을 전한 가운데, 남편이자, 고인의 사위인 박준형 역시 라디오를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방송가에는 슬픈 소식이 전해졌다. 개그우먼 김지혜의 부친이자 개그맨 박준형의 장인인 故 김동철 씨가 30일 별세했다. 김지혜는 고인의 딸로서 큰 상실에 빠져 있으며, 박준형 또한 아내의 슬픔을 함께하고 있다.

고인의 별세 소식과 함께 두 사람의 슬픔이 방송을 통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이 고인의 명복을 빌고, 그들의 마음을 함께 나누고 있다.

이 소식은 바로 30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박영진의 2시만세'에서 전해졌다. 방송 중, 박영진은 "조금 전에 소식을 전해 들었는데 박준형 씨의 장인어른께서 돌아가셨다"며 급히 박준형의 불참을 알렸다. 그는 "오늘은 부득이하게 저 혼자 진행하게 됐다"라며, 박준형의 빈 자리를 대신해 방송을 이어갔다. 이어 "박준형 씨도 장인어른 잘 보내드리고 다음 주에 밝은 모습으로 뵙기를 기다리고 있겠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 먹먹함을 안겼다. .

이후에도 박준형의 부재로, 31일 방송에서는 후배 박성광이 대신 진행을 맡았다. 박성광은 항상 유쾌한 모습으로 청취자들과 소통해왔지만, 이번 방송에서는 다소 묵직한 분위기 속에서 박준형의 부재를 메우며 방송을 이어갔다. 팬들은 박준형의 빠른 회복과 밝은 모습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하며, 그의 가족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지혜와 박준형은 2005년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는 부부로, 깊은 슬픔 속에서 고인의 장례를 조용히 치르고 있다.고인의 빈소는 서울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3층 7호실에 마련되어 있으며, 발인은 2일 오전 7시에 진행된다. 장지는 서울 현충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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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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