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결혼을 앞둔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와 온주완이 지인 모임에도 함께 참석하며 단단한 신뢰를 보였다.
1일 방민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 스토리에 “나의 웃음벨들. 고마워 알럽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방민아는 지인 모임에 참석했다. 방민아에게 웃음을 주는 지인들이 모두 모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방민아의 옆에는 온주완이 자리를 잡았다. 두 사람은 최근 결혼을 발표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특히 최근 불거진 ‘양다리 연예인’ 의혹 속에서도 방민아와 온주완의 관계는 단단했다. 앞서 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전 남자친구 소속사에서 800만 원을 보냈다”라며 과거 자신이 교제했던 남자 연예인이 이중 교제를 했으며, 이를 무마하려는 듯 소속사에서 위로금 명목으로 800만 원을 제안해 입금까지 했다고 주장하면서 해당 의혹이 불거졌다.
작성자 A씨는 “반년 내로 예능 나와서 새 여자친구랑 결혼 준비 과정 공개할 예정인데 날짜가 잘 안 맞을 거라고 사전 위로금 명목으로 800만 원 보낸다고 연락이 왔다. 무슨 의미인지 말해달라고 하니 날짜가 나랑 헤어지기 전으로 나올 수 있다고 한다. 환승 이별 했다는 거다. 바람 핀 것이거나”라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800만 원을 건넨 ‘양다리 연예인’ 정체 찾기가 시작됐고, ‘배우’라는 단서 때문에 결혼을 앞둔 온주완과 이장우가 의혹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온주완 측과 이장우 측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방민아와 온주완은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만난 뒤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 호흡을 맞추며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해 오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