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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지민 '2억 식대' 결혼식 어땠길래..신기루 "역대급 호화로움"

OSEN

2025.07.3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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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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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신기루가 호화로운 김준호-김지민 부부의 결혼식을 언급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에서는 "투명한 송추계곡에서 투메뉴 즐겼기루 (감자전, 닭볶음탕)"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계곡을 찾은 신기루는 "며칠 전에 김준호 선배랑 김지민 결혼식을 갔다. 저도 카메라를 들고 갈까 하다가, 집중 못할 거 같아서 안 가지고 갔다. 귀찮기도 하고. 근데 다들 채널에 올리려고 갖고 왔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근데 제가 앉은 테이블이 이영자,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 허안나, 김준현 오빠 이렇게 있었다"라며 "음식은 결혼식을 가면, 거의 호텔 같은 데서는 코스로 준다. 중간에 예를 들어 시간이 늦어지거나, 빨리 가야 해서"라고 회상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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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는 "내가 그래서 테이블 배치를 중요시 어긴다. 중간에 이탈하는 사람들 음식은 내 몫이다. 처음 샐러드가 나오면, 이 사람이 가도 계속 나온다. 근데 하필 내 자리가 쟁쟁했다. 준현 오빠랑 영자 선배가 있으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근데 그 중간에 영미가 갔다. 제일 처음에 오프닝 한술 뜨고 갔다. 그래서 영미 자리에 뭐가 나오면 서로 눈치 게임 했다. 다른 관계자분도 가셔서, 음식이 계속 나와서 셋이서 계속 쟁탈전했다"라며 "근데 우리 옆 테이블에 모델 이현이가 왔었다. 보니까 음식을 안먹길래 '현이야'라고 카톡했는데, 음식을 몰아줬다. 그래서 배 터지게 먹었다. 역대급으로 먹었다. 호화로운 결혼식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지민과 김준호는 2025년 7월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개그맨 부부 25호'가 됐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척,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김준호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예상 하객수만 1200명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던 바. 그의 말처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은 5성급 호텔로, 결혼식을 진행하는 홀은 최대 9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식장 대여만 1억, 식비만 2억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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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 유튜브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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