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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처증 남편' 아내, 임신한 절친 남편과 불륜 당당.."유해하다" 폭풍 비난 (이혼캠) [Oh!쎈 이슈]

OSEN

2025.07.31 19:16 2025.07.3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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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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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아내, 임신한 친구 남편과 외도…의처증 남편의 충격 폭로

[OSEN=최이정 기자]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상상초월의 외도 스토리가 공개돼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31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이숙캠) 14기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에서는 남편의 집착과 아내의 외도 사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아내는 남편의 통제적인 행동에 대해 “감금당하고 억제당하는 기분”이라고 토로했다. 실제로 남편은 집안 곳곳에 설치된 홈캠을 통해 아내의 모든 일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아내가 “왜 계속 보냐”고 묻자 남편은 “누가 올까 봐”라고 답해 출연진을 경악하게 했다.

아내는 연애 시절부터 남편의 의심이 심했다고 고백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 시절, 남편은 “누구와 왜 말했느냐”며 행패를 부린 적도 있었다고. 심지어 남편은 “아내가 밤늦게 나간다고 하면 소주병으로 머리를 깨며 협박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더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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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남편은 아내의 외도 사실을 공개했다. 그 상대는 다름 아닌 아내의 절친한 친구의 남편이었고, 당시 그 친구는 임신 중이었다. 남편에 따르면 아내는 상간남과의 관계를 인정하며 “실수로 하룻밤에 생긴 일, 없던 일로 하자”고 말했다고. 또한 자신은 이혼을 요구하는데 남편이 안 해준다는 아내다.

다소 당당한 듯한 아내의 모습에 네티즌 사이에서는 충격이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번 출연자들의 사연 자체가 너무 불쾌하고 유해하다는 시청자 반응도 쇄도하고 있다.

남편은 아내와 상간남이 지난해 7월 25일 단둘이 술자리를 가진 뒤, 26일 첫 성관계를 가졌다고 구체적인 날짜까지 언급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이 외도 이후에도 두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났다는 점이었다. 불륜 관계의 두 사람은 모텔, 자택 등에서 성관계를 가졌다.

출연진은 “말문이 막힌다”, “이건 드라마보다 더하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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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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