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아시아 최초의 코미디 페스티벌로 시작한 ‘부코페’는 오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개막 공연에는 대한민국 최정상급 개그맨들을 비롯해 9개국의 해외 코미디언과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총 100여 명이 넘는 코미디언들이 참석해 더욱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며 ‘개그콘서트’ 팀이 오프닝 공연을 장식하고, 독보적인 입담의 소유자 박명수가 사회를 맡아 무더위를 통째로 날려버릴 계획이다.
김준호는 지난달 13일 개그우먼 김지민과 결혼한 뒤 첫 공식석상에 섰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됐다. 결혼식 사회는 SBS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서 김준호와 호흡을 맞춘 이상민이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변진섭과 거미가 불렀다.
김준호는 “그날 아내는 녹화가 있어어서 늦게 내려온다고 한다. 늦게라도 온다고 해서 뜨거운 밤을 보내려고 한다. 축제를 즐기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현재 NOL 인터파크를 통해 공식 티켓 예매가 진행 중이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