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는 ‘고소영 저속노화 비법 (회는 단백질, 뷰티 팁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을 찾은 고소영은 30년지기 친구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과 민어회를 구매 후 단골집을 찾았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제작진은 “요즘 ‘오은영 스테이’ 촬영 어떠냐”라고 물었다. 고소영은 “너무 솔직히 가면 좋다. 내가 힐링 받고 너무 좋은데 이게 상담 들어가면 7시간 길게는 9시간 그렇게 찍으니까 좀 지치긴 한다. 오랜만에 촬영을 하니까”라고 밝혔다.
또 “그래서 오늘 몸보신 하고 관리하고, 왜냐면 방송에서는 훨씬 사실 좀 말라야지 잘 나온다. 근데 나이 들어서 살 빼면 이렇게 막 꺼진다. 눈도 막 퀭하게 들어가고 피부가 그니까 되게 조심해야 한다”라고 피부 고민을 털어놨다.
[사진]OSEN DB.
특히 고소영은 “저 피부 관리 좀 받았는데 근데 딱 언니가 알아보더라. 얼굴에 광택이 난다고 하더라”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제작진은 “원래 관리 안 받으신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했고, 고소영은 “그렇게 잘 안 하는데 저 주변에 진짜 얼리어답터들이 있다. (정보) 잘 아는 친구들이 갑자기 너무 예뻐진 거다. ‘야 너네 솔직히 뭐해’ 물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약간 고주파 베이스 있는데 티 안나게 뭔가 생기 있어보이고 눈에 띄게 리프팅이 되는 거다. 이제 내 나이에 관심은 사실 리프팅이니까”라며 “샷이 뭐 600샷 해서 얼굴부터 목 전체로 600샷 맞았다. 어떤 친구들은 그거 하면서 잔다고 하더라. 그냥 따뜻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소영은 “우리 초반에 유튜브 나왔을 때 하고도 약간 라인 정리 된 것 같다. 나는 그렇게 느낀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