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주급 부담+481억 완전 이적 옵션'.. 토트넘, '불륜남' 팔리냐 영입 임박 '메디컬 테스트'

OSEN

2025.08.01 03:30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토트넘이 수비형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30, 바이에른 뮌헨) 임대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글로벌 '디 애슬레틱'과 영국 'BBC'는 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대표 팔리냐가 토트넘 이적을 앞두고 현재 독일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별 이상이 없는 한 팔리냐의 토트넘 이적이 곧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에 따르면 토트넘은 2025-2026시즌 종료까지 1년 동안 팔리냐를 임대하고, 주급 전액을 부담한다. 또 3000만 유로(약 481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시켰다.

팔리냐는 지난여름 풀럼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기대만큼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에 팔리냐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팀을 찾고 있었고,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추진했다. 결국 토트넘과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며 이적을 결심했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브렌트포드 시절부터 팔리냐를 지켜봐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팔리냐는 이제 프랭크 체제 4번째 영입이 될 전망이다. 

팔리냐는 시즌 중 바이에른 뮌헨 구단 관계자와 불륜 논란이 불거지면서 사생활 문제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일찌감치 팔리냐를 시장에 내놓은 상태였다.

토트넘은 올여름 이미 가나 국가대표 모하메드 쿠두스(25)를 5500만 파운드(약 955억 원)에 영입했다. 여기에 크로아티아의 루카 부스코비치(18)와 일본의 다카이 고타(21)를 추가해 수비진을 강화한 상태다.

팔리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미 검증된 수비형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 2022-23시즌 풀럼에서 리그 최다 태클을 기록하며 강한 수비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다. 팔리냐의 계약은 메디컬 테스트가 끝나는 대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