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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보라, 때아닌 '결별설' 터졌다? "요즘 혼자 지낸다" ('집대성')

OSEN

2025.08.01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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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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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보라 “요즘 혼자 지낸다” 한마디에 결별설?…예원의 편집 요청까지 난리 

[OSEN=김수형 기자] 씨스타 보라의 근황 발언이 뜻밖의 결별 루머로 번지며 유쾌한 해프닝이 펼쳐졌다.

8월 1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대유잼보장 돌아온 2세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방송에는 티아라 효민, 씨스타 보라, 카라 영지, 쥬얼리 예원이 출연해 2세대 걸그룹 전성기 시절을 회상하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눴다.

그런 가운데 MC 대성이 보라에게 최근 근황을 묻자, 보라는 “요즘 혼자 지내고 있다”는 짧은 한 마디를 남겼다. 이에 출연진 모두가 술렁였고, 분위기는 마치 결별한 듯한 뉘앙스가 됐다.  영지와 예원은 “너무 슬프다”, “지금 눈물날 것 같아”라며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고, 대성 역시 “그동안 둘이었는데 혼자가 된 거냐. 어떤 의미냐. 왜 우냐, 얼마 안 됐냐”며 보라의 말을 확대 해석하며 분위기를 몰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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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예원은 “이 부분은 편집해주세요”라며 농담처럼 결별설에 기름을 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보라가 순간 말문이 막히자, 녹화장은 한동안 폭소와 당황이 뒤섞인 ‘현실 리액션’으로 가득 찼다.

이에 보라는 곧장 진정하며 “그런 의미가 아니다. 이제 혼자 앞으로 뭘 해야 하나 고민하는 시기다”라고 해명하며 결별설을 일축했다. 자연스러운 인생 전환기에서 오는 고민을 표현한 것이 과하게 해석된 셈이다.

이번 방송은 ‘찐친’ 같은 2세대 아이돌 멤버들의 케미와 함께, 예상치 못한 대화 흐름이 만들어낸 유쾌한 에피소드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팬들은 “예원 너무 웃겨서 눈물 났다”, “보라 진짜 당황한 얼굴 ㅋㅋㅋ”, “이게 바로 리얼 예능 감성”이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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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대성'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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