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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손흥민 하이재킹 마지막 시도…토트넘은 사우디에 팔고 싶어해”

OSEN

2025.08.01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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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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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아직 손흥민(33, 토트넘)을 포기하지 않았다. 

손흥민 이적이 진짜로 임박했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1일 “토트넘이 손흥민의 이적제안을 수용했다. 손흥민이 올 여름 토트넘을 떠나 파격적인 이적을 할 가능성이 커졌다. LAFC가 이적을 시도하고 있다. 올 여름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도 손흥민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에버튼 전 CEO 키스 와이네스는 “사우디가 아직 손흥민을 포기하지 않았다. 미국행이 유력한 손흥민을 가로채려고 시도할 것이다. 사우디는 높은 연봉으로 선수생활 마지막을 앞둔 선수들이 선호하는 리그다. 사우디가 결정타를 날릴 수 있다”면서 손흥민의 중동행을 설득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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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입장에서도 손흥민이 많은 이적료를 챙길 수 있는 사우디로 가는 것이 구단에 이득이다. 하지만 손흥민의 결정을 존중할 전망이다. 

와이네스는 “토트넘은 여전히 많은 이적료를 받고 싶어할 것이다. 사우디가 결정타를 날릴 수도 있다. 사우디에서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유명한 손흥민을 간절하게 원한다. 아시아는 중요한 시장이다. 토트넘도 손흥민의 사우디 이적을 장려할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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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가장 많은 돈을 원한다면 사우디 이적이 가장 확실한 선택지다. 하지만 손흥민은 돈보다 다른 가치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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