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신지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시드니 공연 잘 다녀올게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항에서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는 신지의 모습이 담겼다. 반바지에 스니커즈, 오버핏 재킷을 걸쳐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한 신지는 한 손에 텀블러를 든 채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신지는 "텀블러 협찬 아님.. 사진마다 들고있네"라는 해명과 함께 멋쩍은 웃음을 짓고 있는 이모티콘을 덧붙여 유쾌함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신지는 최근 가수 문원과 내년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바쁜 스케줄 탓에 이르게 웨딩 화보 촬영까지 마쳤지만, 이후 문원이 재혼이며 딸이 있다는 사실을 밝힌 뒤 그를 둘러싼 각종 사생활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신지의 소속사 측은 직접 사실확인에 나섰고, 모든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문원 역시 사과 및 해명글을 올렸고, 신지는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고민하고 더 살피도록 하겠다. 이후의 일은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