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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결국 '비매너' 지적당했다.."너만 입이야?"(전현무계획2)[순간포착]

OSEN

2025.08.0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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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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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전현무계획2' 전현무가 곽튜브(곽준빈)의 태도에 서운함을 내비쳤다.

1일 방송된 MBN, 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원진아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전라남도 영광에서 맛집 탐방에 나섰다.

이날 전현무와 곽튜브는 원진아와 함께 영광굴비 정식을 먹으러 갔다. 전현무는 가장 먼저 굴비를 먹기 위해 뼈를 발랐고, 이에 원진아는 굴비 한 쪽을 잡아주는 배려로 감탄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어머.. 매너.. 와 진짜 쩐다"고 탄식했고, 곽튜브를 향해 "너랑 2년 한면서 한 번도.."라고 눈치를 줬다. 그러는 동안 곽튜브는 혼자 굴비를 들고 뜯어먹고 있었기 때문.

원진아는 "너만 입이야?"라고 농담했고, 전현무는 "얘는 들고 씹을때 얘는 잡아준다"고 지적했다. 원진아는 "드세요"라며 전현무의 굴비를 잡아줬고, 이에 전현무도 덩달아 그를 배려해주며 훈훈한 광경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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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원진아는 "그거 아시죠? 생선 이렇게 든 두드려서 뒤로 빼면 빼만 빠진다"라고 팁을 전수했고, 전현무는 "잘 먹네? 이거 손에 일주일동안 냄새날텐데"라고 놀랐다. 이에 원진아는 "행복하겠네요"라고 받아쳐 털털함을 전했다.

이후 곽튜브는 "형님 좋아하시는 홍어도 있다"며 "안 챙겨드리면 서운해 하니까"라고 말했고, 공식 '홍찔이'인 전현무는 "서운한게 아니라 어떻게 제일 싫어하는것부터 주니"라며 "홍어 너무 삭힌건 못 먹는다"라고 질색했다.

곽튜브는 "삼합으로 싸서 드리겠다. 서운해 하니까"라며 "직접 먹여드리겠다"라고 얄밉게 굴었고, 전현무는 "고맙다 야"라며 "너 원진아 앞에서 안하던 짓 많이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못해 홍어를 받아먹은 전현무는 '홍찔이' 답게 오만상을 찌푸렸다. 그는 "안 세다. 안 삭혔다"라고 말했고, 원진아 역시 "삭힌맛 안 난다"라고 말했지만,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전현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원진아는 "맛있죠?"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여전히 인상을 찌푸린 채 "응"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곽튜브는 "우리 홍어 극복기도 했잖아요"라고 놀려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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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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