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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 8이닝 무실점→7연패 탈출’ 설종진 대행 “알칸타라가 에이스답게 완벽투” [오!쎈 고척]

OSEN

2025.08.0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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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박준형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의 호투를 앞세워 길었던 7연패에서 탈출했다.키움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고 7연패를 끊었다.경기종료 후 키움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8.01 / soul1014@osen.co.kr

[OSEN=고척, 박준형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의 호투를 앞세워 길었던 7연패에서 탈출했다.키움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고 7연패를 끊었다.경기종료 후 키움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8.01 / [email protected]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길었던 7연패에서 마침내 탈출했다. 

키움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고 7연패를 끊었다.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는 8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4승을 수확했다. 마무리투수 주승우는 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시즌 15세이브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카디네스가 멀티히트로 활약했고 최주환은 6회 1타점 적시타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신인 염승원은 데뷔전에서 안타와 볼넷을 골라내며 좋은 인상을 남겼다. 

롯데와 팽팽한 투수전을 펼친 키움은 6회말 선두타자 임지열이 3루타를 터뜨렸고 송성문이 볼넷을 골라내며 이날 경기 가장 좋은 찬스를 잡았다. 최주환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마침내 선취점을 뽑는데 성공했다. 카디네스의 볼넷으로 이어진 무사 만루에서는 고영우가 6-4-3 병살타를 쳤지만 송성문이 홈을 밟아 한 점을 더 추가했다.

[OSEN=고척, 박준형 기자]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 키움은 알칸타라를, 롯데는 이민석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송성문 호수비에 키움 알칸타라가 손짓하고 있다.  2025.08.01 / soul1014@osen.co.kr

[OSEN=고척, 박준형 기자]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 키움은 알칸타라를, 롯데는 이민석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송성문 호수비에 키움 알칸타라가 손짓하고 있다. 2025.08.01 / [email protected]


[OSEN=고척, 박준형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의 호투를 앞세워 길었던 7연패에서 탈출했다.키움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고 7연패를 끊었다.경기종료 후 키움 선수단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8.01 / soul1014@osen.co.kr

[OSEN=고척, 박준형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의 호투를 앞세워 길었던 7연패에서 탈출했다.키움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고 7연패를 끊었다.경기종료 후 키움 선수단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8.01 / [email protected]


키움은 알칸타라가 8회까지 홀로 마운드를 책임졌고 9회에는 마무리투수 주승우가 경기를 마무리하며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키며 7연패에서 벗어났다. 

키움 설종진 감독대행은 “알칸타라가 에이스답게 8이닝 동안 완벽투를 펼쳤다. 이어 나온 주승우가 남은 이닝을 잘 막아줘 끝까지 리드를 지킬 수 있었다. 공격에서는 6회 임지열의 3루타가 승리의 발판이 됐다. 최주환은 선제 적시타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키움은 이날 시즌 20번째 매진을 달성했다. 1만6000명의 팬들이 보는 앞에서 7연패를 끊어 의미가 더 컸다. “점수 차가 크지 않은 팽팽한 승부에서 선수들 모두 집중력을 발휘해 줬다”고 말한 설종진 대행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서 “무엇보다 연패 중에도 고척돔을 찾아 응원을 보내 주신 팬 분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선수들 모두 큰 힘을 얻었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키움은 오는 2일 선발투수로 김윤하를 예고했다. 롯데는 나균안이 선발투수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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