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광주, 이대선 기자] KIA 타이거즈가 2연승을 달렸다. KIA는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3-2로 승리했다. 이의리가 5이닝 2실점으로 막았고 이적생 김시훈 7아웃 홀드, 한재승이 무실점 세이브로 한 점차를 지켰다. 한준수의 역전타도 빛났다. 7연패후 연승을 이루며 8월을 힘차게 출발했다. 한화는 2위 LG에 1경기차로 쫓겼다.9회초 비디오 판독 끝에 주루사로 경기가 끝나자 KIA 한재승이 환호하고 있다. 2025.08.01 /[email protected]
[OSEN=광주, 이대선 기자] 1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KIA는 이의리,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수비를 마친 KIA 김시훈이 박수를 치고 있다. 2025.08.01 /[email protected]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이적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KIA 타이거즈가 선두 한화 이글스를 잡고 2연승을 거두었다.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를 3-2로 승리하고 5위에 올랐다. 승리조 전상현과 마무리 정해영이 연투로 인해 등판을 못하는 상황에서 트레이드로 이적한 김시훈과 한재승이 역투로 한 점을 지켰다. 전날 7연패를 끊는데 이어 2연승과 함께 8월의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1회초 이의리가 먼저 2점을 허용했으나 1회말 공격에서 상대실책으로 한 점을 추격하고 나성범의 적시타를 앞세워 승부의 균형을 맞추었다. 투수전이 펼쳐진 가운데 6회말 1사1루에서 한준수가 구원투수 조동욱을 상대로 중견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를 날려 역전에 성공했다.
[OSEN=광주, 이대선 기자] KIA 타이거즈가 2연승을 달렸다. KIA는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3-2로 승리했다. 이의리가 5이닝 2실점으로 막았고 이적생 김시훈 7아웃 홀드, 한재승이 무실점 세이브로 한 점차를 지켰다. 한준수의 역전타도 빛났다. 7연패후 연승을 이루며 8월을 힘차게 출발했다. 한화는 2위 LG에 1경기차로 쫓겼다.경기 종료 후 KIA 김시훈이 한재승이 승리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8.01 /[email protected]
이의리는 1회 2실점후 위력적인 구위를 과시하며 5회까지 추가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복귀 이후 첫 5이닝 투구였다. 이어 김재유가 안타를 맞고 강판되자 김시훈이 등판해 8회 1사까지 1안타만 내주고 7아웃을 잡아내는 역투를 펼치고 이적 첫 승을 따냈다. 김시훈이 첫 안타를 맞자 최지민이 등장해 아웃카운트 두 개를 삭제하고 다리를 놓았다.
이 과정에서 2사3루에서 문현빈의 빚맞은 내야안타성 타구를 백핸드로 잡아 총알송구로 잡아내 박찬호의 환상수비도 결정적이었다. 9회는 또 다른 이적생 한재승이 등판해 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9회 2사후 벼락견제로 주자를 아웃시켰다. 원심을 세이프였으나 비디오판독결과 아웃판정이 나면서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KIA에게는 끝내기 비디오판독이었다. 한재승은 이적 첫 세이브를 따냈다.
이범호 감독은 "이적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인 경기였다"며 "이의리가 위기 상황을 잘 이겨내면서 5이닝을 2실점으로 잘 막아줬다. 슬라이더가 위력적이었다. 오늘 팀 승리에는 김시훈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필승조를 가동할 수 없는 상황에서 2.1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한재승 또한 1점차 박빙 상황에서 등판해 팀 중심타선을 너무나도 잘 막아줬다. 이틀 연속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며 박수를 보냈다.
[OSEN=광주, 이대선 기자] KIA 타이거즈가 2연승을 달렸다. KIA는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3-2로 승리했다. 이의리가 5이닝 2실점으로 막았고 이적생 김시훈 7아웃 홀드, 한재승이 무실점 세이브로 한 점차를 지켰다. 한준수의 역전타도 빛났다. 7연패후 연승을 이루며 8월을 힘차게 출발했다. 한화는 2위 LG에 1경기차로 쫓겼다.경기 종료 후 KIA 이범호 감독이 한재승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8.01 /[email protected]
이어 "야수쪽에서는 나성범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모습이었고, 한준수가 찬스 상황에서 결승타로 감독의 기대에 보답해줬다. 8회초 박찬호의 호수비도 오늘 승리에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틀 연속 한점차 승리라 더욱 의미가 큰 것 같다. 최선을 다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만원 사례로 응원해준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웃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