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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채영과 공개열애♥' 자이언티 "좋은 순간, 너무 짧고 훅 지나가"(칸타빌레)[순간포착]

OSEN

2025.08.0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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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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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가수 자이언티가 자신의 좋아하는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일 오후 KBS2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이날 '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자이언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자이언티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라는 노래로 무대를 꾸미며 등장했다.

박보검은 "첫곡으로 들려주신게 방송에서 처음 불러주신 곡이라고 한다. 칸타빌레에 이 곡을 들고 나와주셨다"고 말했고, 자이언티는 "곡 소개 해야하는데 이런 얘기 먼저 할수밖에 없을것 같다. 오늘 너무 멋지시고 약간 자이언티가 편의점 가다가 박보검씨 마주친 그런 느낌이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박보검은 "아니다. 선배님 너무 멋있으시다. 스타일리시하시고"라고 받아쳤고, 자이언티는 "아무튼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란 노래는 노래 제목 그대로 제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서 얘기한거다. 지금 너무 좋다 이런 순간은 너무 짧고 깜빡이는것처럼 훅 지나가는것 같아서 곡으로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박보검은 "가사 보니까 비오는날에 아스팔트 냄새, 우산 아래 맞닿은 어깨, 마침 들려오는 작은 심장소리. 다 상상이 되고 영화같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일상에서 마주할수있는 순간이지 않나. 이 가사 불러주셨을때 공감됐다"고 감탄하며 "저도 약간 아티스트적이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자이언티는 "감사하다"라고 기뻐했고, 박보검은 "근데 무엇보다 전 선배님이 좋다"라고 말해 자이언티를 감동케 했다. 자이언티는 "관통상 당했다"라고 '심쿵'을 표현했고, 박보검은 "자이언티 선배님과 인연 있다. 첫만남 기억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자이언티는 "보검님께서 팬미팅 하시는데 제가 노래부르러 놀러간적 있다"고 인연을 전했다. 박보검은 "라이브 멋져서 '칸타빌레'에 꼭 모시고 싶었고 여러분께 그 음악 들려드리고 싶었는데 초대 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그러자 자이언티는 "초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박보검은 "팬이라 제 광고에서도 선배님 음악을. 좋은 잠을 초콜릿처럼 꺼내먹었다"라고 팬심을 드러냈고, 자이언티는 "참 멋지다"라고 감탄을 쏟아냈다. 그러자 박보검은 "선배님 음악, 선배님도 멋지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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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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